본문 바로가기
  • 아름다운 날들을 정리합니다

서울여행2

(서울여행) 사도세자 이야기가 서린 창경궁에 가다 조선왕조의 수도였던 서울에 궁궐은 다섯 개가 있습니다. 모든 궁궐이 아름답고 고유의 가치가 있지만, 제가 제일 즐겨찾는 궁궐은 바로 창경궁입니다. 그 이유는 창경궁에 슬픈 역사가 서려있기 때문이에요. 창경궁은 경복궁, 창덕궁에 이어 세번째로 지어진 조선시대 궁궐이에요. 경복궁이 건국 초기부터 사용된 법궁이고, 창덕궁이 보조 궁궐이라면, 창경궁은 성종 임금께서 왕실의 웃어른들을 모시기 위한 궁궐이에요. 창경궁은 혜화역 4번출구에서 걸어서 약 12분 거리에 있어요. 창경궁 주차장이 있긴 한데 협소하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좋을것 같아요. 창경궁 관람요금은 일반요금은 1천원이에요. 만 24세 이하, 만 65세 이상 경로, 장애인, 국가유공자, 한복착용자, 현역군인 등은 무료입장이니 참고하세요! 창경궁의 정문.. 2020. 5. 9.
(서울여행) 정릉은 왜 정릉에 있나? 요즘 날씨가 따뜻해서 서울 여행 다니는 게 참 좋아졌어요. 전 서울에서 자랐고, 역사를 좋아하지만 아직도 못 가본 역사유적지가 참 많습니다. 그중에 제가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 있었는데요. 주말에 날씨도 좋아서 나들이 갈 겸 반나절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곳은 바로 정릉이에요! 정릉은 태조 이성계의 경처(개경에서 만난 부인)로서 두 번째 황후에 오르신 분인 신덕고황후(신덕왕후 강씨)의 능이예요. 정릉은 우이신설선 정릉역 2번 출구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예요. 2번 출구로 나오면 정릉에 대한 설명이 간단히 나와 있어요. 정릉 가는 길에 아리랑시장이 있는데 여기에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솔루션을 받은 몇몇 음식점도 있고 오래된 맛집도 몇 군데 있으니 출출하신 배를 채우셔도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언덕길이라 걷.. 2020. 4. 29.